러시아산 녹용으로 만든 '송해 녹용', '구전 녹용'

  • 문화
  • 건강/의료

러시아산 녹용으로 만든 '송해 녹용', '구전 녹용'

  • 승인 2019-07-17 13:0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녹용은 예로부터 ‘신의 뿔’로 불리며 귀하게 여겨온 대표 보양식품으로, 신체 면역력은 물론 우리의 몸이 건강한 활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러시아산 녹용이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녹용은 뉴질랜드산보다 러시아산이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편강한방연구소가 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7월 3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243개 매장에서 총 453건의 나라별 녹용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보다 100g당 약 42%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관세청 ‘나라별 녹용 수입 가격’ 자료에서도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 대비 kg당 약 73%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편강한방연구소의 러시아산 녹용 제품 ‘구전 녹용’은 다양한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되어 남녀노소 전 세대가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어른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입맛에도 맞췄고 심지어 세 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제품까지 세밀하게 구분돼 판매되고 있다.
JD_편강

구전 녹용은 섭취 시 깊고 진함을 느낄 수 있는 정통 △‘구전 녹용’과 순하게 느낌을 담아낸 △‘구전 녹용 순’, 초등학교 자녀 입맛에 맞춘 △‘구전 녹용 금지옥엽’,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돕는 △‘구전 녹용 당금아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휴대용 스틱형 제품 △‘구전녹용 복세편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름과 형태는 달라도 이 다섯 가지 제품은 모두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을 원재료로 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아바이스크의 겨울은 평균 영하 30~40도를 기록할 만큼 매섭다. 날씨가 추울수록 녹용의 조직이 조밀화 돼 더 우수해지는데 러시아의 청정한 해발 2000미터 고산지대에서 사계절 혹독한 추위에 단련된 아바이스크산 사슴의 뿔이 바로 ‘구전 녹용 제품군’의 주성분인 것이다.

또한 구전 녹용은 분골과 팁 부위도 아낌없이 넣었다. 실제 녹용은 뿔의 위쪽으로 갈수록 영양분이 많다. 가장 윗부분인 분골과 팁 부위에는 녹용의 생장점이 몰려있어 러시아 사슴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천혜의 환경에서 생장한 러시아산 녹용은 고품질로 평가 받아 ‘원용(元茸)이라고 불린다”며 “특히 아바이스크 사슴은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 강한 면역력이 있는데다 사료를 먹이지 않고 산 속의 약초를 먹고 자랐기에 더욱 품질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전 녹용은 녹용을 달이는 과정에서 식품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국내산 천연재료만을 활용해 만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진실 되게 만든 제품이다. 또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체력 증진이 필요한 사람, 자라나는 어린이 등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섯 가지 시리즈로 출시했다”며 “특히 세 살 때 먹은 녹용이 평생 간다는 생각으로 유아용 녹용까지 세밀하고 정성스럽게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편강한방연구소는 녹용의 농도와 함량을 증대하여 천연재료들과 황금비율로 배합한 100% 농축액 구전 녹용 ‘진’을 8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처에서는 여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2.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3.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4.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5.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헤드라인 뉴스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鳥取)현의 철도회사 전무가 폐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왔다. 인구가 감소 중으로 철도마저 폐지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윤희일 전 경향신문 도쿄특파원을 '관광대사'로 임명하고, 돗토리현 주민들에게 철도는 무척 소중하다며 지역 교류를 희망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중구 베니키아호텔 대림 회의실에서는 야베 마사히코(矢部雅彦) 와카사철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윤희일 전 경향신문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마니아이면서, 일본 특..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