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톡] 기대가 크다, 대전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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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톡] 기대가 크다, 대전국제음악제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7-23 10:04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대전방문의해를 더욱 빛나게 할 음악축제, 대전을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 !

대전 전 지역을 찾아가는 <시티콘서트>가 8월 5일부터 25일까지 7곳에서 펼쳐진다고 한다. 기대가 크다.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을 더욱 빛나게 할 음악축제인 동시에 대전을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깊이 있고 위트 있는 해설로 유명한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 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고 소프라노 구은경, 테너 권순찬, 바리톤 이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하니 얼마나 행운인가? 또한 현악기 만의 고유한 음색과 공연장에 울리는 현악기만의 긴장(tension)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무대로 꾸며져 현악기 연주자들이라면 꼭 봐야할 강의식(lecture)콘서트 연주가 예정되어있다 한다.

금난새
보자, 이들의 공연 계획을.

<8월 13일> 오프닝 콘서트로 대전국제음악제의 명예예술감독인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주되며, <14일>대전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와 토마스틱 인펠트사 소속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가 '토마스틱 인펠트 렉쳐콘서트'를 갖게 되고, <15일> 한국인 최초로 재즈 명가인 블루노트에 입성한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의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재즈피아노와 바이올린의 호흡위에 베이스 이준삼, 드럼 김건영, 재즈 보컬 박희영이 앙상블을 더해 재즈 특유의 재미와 그루브를 맘껏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연주를 펄치게 될 것이다.

같은 날 앙상블홀에선, 한국 중국 일본의 세계적인 영아티스트들이 뭉친 아시안 라이징 비르투오지 트리오가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연주자들은 모두 국제콩쿨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음악가들로 현재 전 세계를 누비며 연주활동에 매진중에 있는 인물들이라 한다. 앞으로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영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아시아 세 나라의 특색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한다.

목
<16일> 토마스틱인펠트 소속 첼리스트 아틸라파스토르가 출연하는 '토마스틱인펠트 프렌드쉽 콘서트'가 연주된다하고, 국제콩쿨에 입상한 영아티스트 (바이올린 유리나 아라이, 고소현, 이승우) 들과 아틸라파스토르가 첼로와 바이올린 고유의 음색을 펼쳐놓는다 한다.

kbs
<17일> 토요일엔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DCMF신포니에타와 지휘자 정병휘의 KBS클래식 '산책'이 예정되어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클래식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피아노 강우성, 트럼펫 임승구, 바이올린 김수민, 소프라노 김효신과 테너 서필이 협연자로 출연한다고 한다.

같은 날 앙상블홀에선, 경희대 교수이자, 국제 콩쿨 입상자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유수의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솔 앙상블의 연주가 연주된다하는데 솔 앙상블은 2014년 플루티스트 오충선에 의하여 창단된 실내악단으로 단원들 모두 교향악단이나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다. 특히, 솔 앙상블의 하모니에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무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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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한민국 레전드 피아니스트 한동일이 출연하는 '한동일의 삶과 피아노' 콘서트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한동일은 6.25전쟁 직후 어려웠던 환경속에서 미국에 유학을 떠난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로 대한민국 피아노계의 발전과 후학양성에 큰 힘을 실은 아티스트다. 이날 연주의 모든 프로그램엔 한동일의 음악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어 노 대가의 삶과 피아니즘을 느낄 수 있는 감명 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가슴이 설렌다. 노 대가 한동일의 음악인생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니!

<19일> IMK트리오, 비엔나가 피아노트리오 연주를 선보인다. IMK트리오는 비엔나를 중심으로 유럽전역에서 국제적인 축제와 공연장에서 초청공연을 받고 있는 실내악 단체로 빈 국립 음대 교수 요하네스 크롭피치, 바이올린 오레스트 슈고트, 첼로 여미혜가 연주한다. 만나고 싶고 듣고 싶었던 여미혜의 첼로 연주. 여미혜 첼로니스트여! 기대가 크다.

<20일> 국제음악제의 마지막 공연인 색소폰 앙상블 'SAXBACK 앙상블, 프랑스'가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색소폰의 발명가 아돌프 색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색스백 앙상블은 멤버 전원이 파리음악원 출신의 유능한 연주자들로, 색소폰으로 유명한 프랑스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최고의 색소폰앙상블 그룹이라 한다. 이들에 인해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SAXBACK의 화려한 앙상블이 전개 된다는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

총 10회의 공연 외에도 <대전국제음악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CITY CONCERT>와 <Master Class>가 예정되어있다고 하며, 대전국제음악제의 축포를 알림과 동시에 연주자들이 시민들과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하여 전문 공연장이 아닌 백화점, 도서관, 소공연장등 도심 곳곳을 찾아가는 <CITY CONCERT>는 관객들에게 기존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또한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박재홍 비올리스트 한연숙,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 등 세계 정상급의 연주자들이 직접 공개 레슨을 하는 <Master Class>가 열정을 가진 젊은 음악가들에게 좋은 기회를 선물할 예정이라 한다.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넘어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대전국제음악제는 명예예술감독 금난새와 예술감독 이경선, 그리고 세계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문화를 교류하는 의미에서 전개되는데, 이번 축제의 화려한 라인업으로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 조인상 곽윤찬 듀오, 한중일 라이징 비르투오지, DCMF 신포니에타, 솔앙상블, 피아니스트 한동일, IMK 트리오, 색소폰앙상블 '프랑스' 등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정상급 음악가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하니 기대가 크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번 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현악기 스트링 회사인 토마스틱 인펠트가 함께하는데 12개의 프로젝트 콘서트 곳곳에서 인펠트사의 참여를 볼 수 있으며 전액 무료 마스터클래스와 악기의 스트링 샛업 그리고 고가의 스트링 셋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 등 국제음악제에 참가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하니 이곳에 가서 음악계의 거장들 손도 잡아보고 음악에 실컷 취해 보지 않겠는가? 필자도 80평생에 처음 있는 기회라 이 글을 쓰면서도 가슴부터 설레이기 시작한다.

보라, 그 일정을.

일시 : 2019. 8. 5(월)~8. 25(일)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앙상블홀

주최 :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기획

후원 : 대전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대전예술의전당후원회 토마스틱인펠드

티켓 : 시티콘서트 전공연 무료 / 본공연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1만원(초등학생 이상 입장)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김용복 칼럼니스트-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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