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발언논란, 뉘앙스 전혀 달랐다고?? 뭐라고 말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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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발언논란, 뉘앙스 전혀 달랐다고?? 뭐라고 말했나 보니

  • 승인 2019-07-29 01:0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호날두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장 논란에 이어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 직후 사리 감독은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뛰는 걸 그렇게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 내가 비행기 값 줄게(Se lo vuoi vedere cosi tanto, ti pago il volo)"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지 않았다.

 

당시 통역을 맡았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 부분에 대한 통역을 안 하면서 국내에는 전해지지 않았던 것.

 

그러나 지난 28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일비앙코네로가 통역되지 않은 사리 감독의 발언을 기사화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알베르토는 "사리 감독이 그런 말을 했다"면서도 "뉘앙스는 전혀 달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리 감독은 아주 공손한 표현으로 말했다. 농담조가 아니었다. 의역을 하자면 '기자님이 호날두를 이렇게 좋아하시고 보고 싶어 하시는데, 이탈리아에 호날두 보러 오실 때 항공권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는 뜻이었다. 사과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한 통역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내가 한국 사람이 아니고 통역 전공도 아닌 만큼 100% 그 의미를 전달하기 어려웠다. 어설프게 통역을 하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 염려가 됐다"라고 해명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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