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12일 보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채윤은 여고부 원반던지기 51.05m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 50.55m보다 0.5m를 더 던졌다.
충북체고 관계자는 "정채윤 학생이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할 메달의 종류보다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한국 신기록 갱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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