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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캉스 축제 중 거리 공연 모습. 대덕구 제공 |
팔캉스 축제는 '8월의 마지막 날' '한남로88번길'에서 치르는 바캉스란 의미를 담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청년이 88로 이웃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축제는 쥬크박스 버스킹, 1인 홀로그램 영화관, 거리몸짓전,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팔캉스 축제를 통해 오정동 한남로88번길이 도시재생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하나돼 세대간 갈등을 극복하고 문화적 DNA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적도시재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시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침체된 도심과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4일 대덕구가 대전·충청권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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