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도 여행객 늘어… 서귀포펜션 '아이로제주(IRO Jeju)' 인기

  • 문화
  • 여행/축제

가을 제주도 여행객 늘어… 서귀포펜션 '아이로제주(IRO Jeju)' 인기

  • 승인 2019-09-11 16:4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맞춰 제주도 가을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을 코스모스, 메밀꽃과 함께 펼쳐진 제주도의 가을경관은 누구라도 경험하고 싶은 여행이기 때문이다.

제주도에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9월 중순부터 말까지 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오라동 메밀밭’에서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팝콘처럼 가득 피어하는 메밀꽃과 한라산 근처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까지 볼 수 있다. 특히 메밀꽃 가득한 메밑밭에서 인생샷을 얻을 수도 있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반짝이는 불빛에 둘러싸여 아름다움을 발휘하는 ‘제주 불빛정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쉬를 잇는 도로인 평화로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나 실내에 마련된 인생 사진관에서 재미난 사진들도 찍어볼 수 있어 인기 있는 제주도 여행코스로 유명하다.

강화도에서 진도, 진도에서 제주도로 건너와 몽고에 저항한 삼별초가 머물던 군사기지인 ‘항몽유적지’는 몽골군에 저항하던 역사 속 상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립해 더욱 생생하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을 코스모스가 가득해 역사 공부와 함께 꽃구경까지 할 수 있다.

제주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돌하르방이 가득한 ‘북촌 돌하르방 공원’은 각양각색의 돌하르방을 한 곳에 모아 단순한 돌, 하르방이 아닌 귀중한 문화유산인 돌하르방임을 알려주는 곳으로 돌하르방의 기능 등을 알아보며 문화유산으로서 접근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꿈의 낚시터라고 불리는 '추자도', 꼬마 백롬담이라 불리는 분화구가 포인트이며 이효리 뮤직 비디오에도 나온 '금오름' 등의 가을 제주도 명소들이 있다. 
JD_아이로제주

가을여행으로 제주도에 방문할 경우, 휴가 기간 동안 머무를 숙소를 고민하는 관광객들도 많다. 이에 서귀포에 위치한 '아이로제주펜션(IRO Jeju, 구 이로제주)'은 대표적인 제주도숙소로 고객들이 평가가 좋아 주목받는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한 시설로 유명세를 탄 아이로제주는 가파도, 박수기정, 한라산을 동시에 아무르는 바다 전망을 가지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는 제주도펜션·제주도가족펜션으로 손꼽힌다.

또한, 한라산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아이로제주는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의 촬영 장소였던 만큼 독특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노출 콘크리트 디자인으로 설계된 아이로제주만의 세련된 인테리어는 마치 호텔에 온 듯한 깔끔한 분위기와 청결한 실내는 아이로제주가 제주도커플펜션으로 인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다. 

각 호실마다 개별 테라스를 구비하고 있는 장점도 있다. 개별 테라스에는 비장탄 숯 바베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프라이빗한 식사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변 여행지의 경우 △용머리해안, △안덕계곡, △박수기정, △산방굴사 등이 있어 숙소에 머물면서 가까운 주변 명소를 여행하기에도 좋다.

한편,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이로제주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