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CCTV·안심벨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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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CCTV·안심벨 설치 완료

  • 승인 2019-11-28 11:1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이 주민안전과 방범을 위해 9억5000만 원을 투입,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87대를 추가 설치하고 60곳에 안심길 비상벨을 설치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CCTV를 설치했다. 경찰의 범죄 발생 및 위험지역 분석 자료와 이동전화 기지국을 활용한 시간대별 주민 이동량, 민원 등을 중심으로 분석작업을 거쳤다.

안심길 비상벨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야간 식별을 위해 LED 안내판을 부착한 점이 여성과 아동 등 방범 취약 계층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주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고 관제사가 CCTV로 위험 상황을 확인해 경찰 신고와 출동으로 이어진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와 마이크로 위험 당사자와 관제사가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은 주민에게 안심을 주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안전을 위한 새로운 방범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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