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뫼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자립생활 기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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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뫼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자립생활 기념대회 '성료'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기반 조성 및 권익향상 '앞장'
우수 장애인 자립생활상 및 우수 후원자상 등 표창

  • 승인 2019-12-07 23:42
  • 신문게재 2019-12-03 16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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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뫼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주헌)는 지난달 27일 더행복한웨딩홀에서 전민호 논산시 동고동락국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과 선택권이 존중되는 이용자 중심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센터 이용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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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장애인 자립생활상 - 김건창, 양기철, 양병용 ▲우수 후원자상 - 전춘식 ▲우수 활동지원상 - 금영숙, 박은주, 김재순, 이효식, 최성학, 권애란, 박상옥, 박용성, 장경아, 정옥희씨 등이 수상했다.

이어 대전 보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인수 센터장이 '탈시설! 지역사회로의 시작'(체험 홈)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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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센터장은 “자립생활 체험 홈은 장애인이 자기결정권, 자기선택권을 가지고 책임을 가지며 자립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 시키고 자립생활 방법을 몸으로 익히며 자립생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많은 중증장애인분들께서 사회 속에서 더불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다름을 차별로 느끼지 않도록 장애인 복지와 정책에 대해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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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공연은 참석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고, 마중꽃차 코너는 다양한 꽃차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놀뫼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적 참여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내에서의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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