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맹성규 의원 대표 발의 ‘발달장애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 전국
  • 수도권

국회 맹성규 의원 대표 발의 ‘발달장애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업무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포함으로 법령의 공백 해소

  • 승인 2020-03-08 16: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지난해 6월 14일 대표 발의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발달장애인법 개정안에는 시·도지사가 설치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업무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업무를 명시적으로 규정한 원안의 내용이 포함됐다.

발달장애인은 인지·의사소통 문제로 일상에서 특별한 돌봄노동을 필요로 하나, 성인이 된 후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으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맹 의원은 지난해 5월 남동구청에서 개최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는 4,000명(`20년)→9,000명(`21년)→17,000명(`22년)으로 점차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나, 기존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예산과 인력으로는 서비스 확대 속도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수였다.

맹성규 의원은 "이번 법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업무 내용에 주간활동서비스가 명시적으로 규정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자 확대에 따른 예산과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개정안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 지원도 추가됐다.

맹 의원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단순한 장애인 복지사업이 아니다"며 "발달장애인에게는 삶의 의미를, 그들의 가족에게는 더 나은 삶을 영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발의한 발달장애인법 개정안의 통과로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향상된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발달장애인 가정에게 미래가 조금은 바뀔 수 있겠다는 희망을 드린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