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전경 |
소래어촌계에 따르면 회원들은 개개인의 사정이 모두 다른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래어촌계에서 운영하는 12개 점포 모두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3월부터 임대료의 30%를 코로나19 안정화 시기까지 감면키로 했다.
소래포구 어시장 (사진/ 남동구 제공) |
소래어촌계 고철남 계장은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소래어촌계가 앞장서 소래의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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