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학농민혁명 정신기린다

  • 전국
  • 예산군

예산동학농민혁명 정신기린다

  • 승인 2020-05-12 10:31
  • 수정 2020-05-12 10:3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탑 제막식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탑 제막식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탑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기념탑


예산군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인 5월 11일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기념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군의회의장, 서기용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및 유족회,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막식 행사장 내 간격유지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사항을 적극 이행하며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예산 동학농민혁명 기념탑은 평등과 평화 등 내포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내포 동학운동 최대 집결지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군은 2018년 7월 동학농민혁명 유족회의 건의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기념탑 건립을 군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순 군비 5억2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념탑 건립을 위해 지난해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의견을 공유하는 등 실무회의를 거쳐 기념탑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작품명은 '다시 개벽, 동학의 횃불'이며, 가로 10m, 세로 6m, 높이 7m 규모로 제작된 기념탑은 화강석과 청동을 재료로 지난 4월 23일 건립이 완료됐다.

주탑의 형상은 동학 농민들의 뜨거운 의지와 피어나는 염원을 표현했으며, 사발과 쌀을 조형화해 민본 세상을 위해 희생한 내포 동학 농민군의 살아있는 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기념탑 주변으로 개혁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습과 비문에는 시를 배치해 동학역사공원 특성에 부합되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공간이 되게 했다.

아울러 군은 기념탑 건립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이들이 동학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정비, 공원 계단 설치공사와 조경정비를 함께 추진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이 동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민족 항일 운동의 성지이자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새 학기 첫날, '파업' 공무직 일단 웃으며 시작… 다음주 급식 파업 가능성도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4.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5.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1.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2. 'BRT-지하철-CTX' 삼각축, 세종시 대중교통 혁신 약속
  3.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4.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5.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시리즈-3] `금강수목원 국유화`가 답… 지선 이슈 부각

[기획시리즈-3] '금강수목원 국유화'가 답… 지선 이슈 부각

중부권 최대 규모 공립수목원으로 33년간 지역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세종시 금남면 '금강수목원'. 그러나 지난해 7월 이후 이곳은 시간이 멈춘 듯 수개월째 정적에 휩싸여 있다. 수목원 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이전이 확정되면서다.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모순을 풀 열쇠는 결국 이 곳의 산림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현재 충남도가 민간 매각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난개발을 우려하며 '국유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중도일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폐원 후 금강수목원의..

5일 6·3 지방선거 공직자 사퇴시한 금강벨트 출렁
5일 6·3 지방선거 공직자 사퇴시한 금강벨트 출렁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의 사퇴 시한을 코앞에 두고 여야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가 출렁이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충청 출신 또는 충청권에서 공직을 수행하고 있는 인사들의 출격 여부에 충청권 판세가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대전선관위 등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는 선거 90일 전인 5일까지 직을 사퇴해야 한다. 우선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충남 아산이 고향으로 3선 의원 출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그는 통합특별시장 유력 후보..

“국힘과 이장우 시장·김태흠 지사는 행정통합 입장을 정하라”
“국힘과 이장우 시장·김태흠 지사는 행정통합 입장을 정하라”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는 4일 “국민의힘과 대전·충남 단체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일관성 있는 입장을 정하라”고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충남 통합법안에 대해 '20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이나 재원 마련 방식, 교부 기준이 누락되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 특위는 “국힘이 필리버스터까지 중단하며 처리를 촉구했던 대구·경북 통합법 역시 20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