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2024-03-10
보통 초등학교 신입생은 처음 학교에 가는 것을 어색해하고 불편해하기도 한다. 보통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금방 적응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더라도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등교 시간이 되면 어디가 아프다고 호소하면서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2024-03-10
대전을지대병원이 소아청소년과에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 3층 소아청소년을 위한 진료공간을 그대로 활용해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의 두 진료과목 전문의들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협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성조숙증이 걱정되거나 비만..
2024-03-10
대전권에서 가장 많은 중증 환자가 찾은 충남대병원이 전공의 사직사태 비상경영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무급휴가를 안내하고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의료진 부족으로 수술과 입원 가동률이 50~60%대로 떨어졌고, 사태가 오랫동안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응급처방에 나선 것이다...
2024-03-10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캐퍼스에서 300여 명의 미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척추내시경술 강연을 진행했다. 제3회 2024 미국 척추내시경수술 심포지엄 및 연례회의에 초청된 박철웅 원장은 9일 현지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온..
2024-03-08
건양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구훈섭 교수가 건양대 의과대학 제18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구훈섭 신임 의과대학장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건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대외협력실장, 진료..
2024-03-07
대전과 충남 수련병원 전공의 10명 중 9명꼴로 진료현장을 이탈한 채 정부도 의대 증원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의료공백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간호사가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체인력을 확충하고 미복귀 전공의 재취업을 막는 등 정부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2024-03-07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7일 오전 8시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03-07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6일 오전 이교철 의료사업본부장과 함께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을 방문해 비상진료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대전병원의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 필수진료 시설 24시간 가동 여부와 비상 진료 상황에 대응한 평..
2024-03-07
윤석열 대통령의 '숙련된 간호사 인력을 활용한 의료체계를 개편' 발언에 대해 간호사단체가 전공의 사직으로 발생한 의료공백에 대안을 제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7일 대한간호협회는 논평을 통해 "전국의 65만 간호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사가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2024-03-06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발표한 후 전공의들이 사직서 내고 진료를 거부하면서 의료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의과대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고 진료를 맡은 의료계 원로와 의사 기업인은 2000년 의약분업 파업 때보다 국민피해가 더 커질 것을 우려..
2024-03-06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가운데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2020년 7월 개원..
2024-03-05
전공의가 이탈한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돌본 의사인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증원 사태 장기화하면서 동요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진료현장뿐만 아니라 교수사회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지역 의..
2024-03-05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응급의학과 정원준·강창신 교수와 임상시험센터 선우정 교수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월 호에 게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저..
2024-03-05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교육 전담간호사 1명과 중환자실 간호사 2명, 수술실과 응급실 간호사 각 1명 등 4명의 현장 교육간호사가 지원 대상으로..
2024-03-05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해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는 말초신경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한..
2024-03-04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환자들이 대학병원에서 기다림을 단념하고 진료 받거나 입원 가능한 병상을 찾아서 1~2차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달부터 대전과 충남 대학·종합병원에서 근무 예정이던 인턴 상당수가 임용을 포기하고 임용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2024-03-03
불안은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일시적이고 유발요인이 해결되면 사라지게 되는데, 일상을 방해하는 수준이 되거나 지속된다면 '불안장애'로 진단을 할 수 있다. 유발원인과 증상에 따라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의 세부 진단으로..
2024-03-03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환자가 고령이다 보니 치료를 꺼리는 분위기가 강했던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고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평균 수명이 늘면서 방치할 수 없는 질환이 됐다. 노화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룰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2024-03-03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확대 방침을 발표한 지 한 달을 맞은 이번 주 의료계 갈등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진료에 복귀하지 않는 사직 전공의에 대한 사법절차 개시와 의대 재학생들의 동맹휴학 그리고 현장 의료진에 피로감이 더해지며 환자들 피해가 본격화..
2024-03-03
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9살 딸과 그의 부모가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1형 당뇨병' 지원방법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이 시작됐다. 태안에서 목숨을 잃은 가족도 아이가 1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8개월째이었고, 1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료가 어려..
2024-03-03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 자격으로 2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회 중국양방향척추내시경학술대회에 초청 받아 중국 의료진 앞에서 강연했다. 중국 상해 해군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척추내시경수술에 관심을 갖는 중국 의료진 1000여..
2024-03-03
충남대학교의과대학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이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계를 낸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첫 성명을 냈다. 이들은 "학생과 전공의가 어떠한 처벌과 불이익 없이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1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복귀명령일인 29일에도 대전지역 전공의들의 복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대전에서는 427명의 전공의가 일선 의료현장을 떠난 상황으..
2024-03-01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수혈 환자 증가에..
2024-03-01
대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전공의 집단 사직 상황에서도 심뇌혈관 응급환자에 대한 충분한 처치가 이뤄지도록 심뇌혈관센터를 24시간 응급의료체계로 가동한다.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