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2024-02-29
대전시의사회가 2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확대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시의사회는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 발표 후 두 번째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부실 의학교육으로 의료 질 저하'..
2024-02-28
국가보호습지로 지정된 갑천과 월평공원의 자연을 탐사하고 환경보전에 대해 체험하는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어린이 습지학교가 운영된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3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월 둘 째주 마다 갑천습지를 탐사하는 탐사 체험을 운영하기로 하고 3월 6일까지 신청을 접수..
2024-02-28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2024-02-28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오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하유성)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비상 진료체계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필수 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실, 중환자..
2024-02-27
정부가 사직서 낸 전공의들에게 명령한 업무복귀일까지 이틀 앞둔 가운데 병원장들이 막판 설득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사직 전공의들이 단체를 구성하지 않아 마땅한 대표자가 없고, 연락도 닿지 않아 물밑 협상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전망이 어둡다. 27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
2024-02-27
대전웰니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대전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대전웰니스병원은 어..
2024-02-27
의대 2000명 증원 발표 후 전공의들의 사직 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을 조기에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또 2월 23일 대전에서 응급실 이송 지연으로 알려진 80대 심정지 환자 사망 사건은 말기 암이 악화된 것으로 응급실 수용 거부와 관련 없다..
2024-02-27
세종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 의료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공백 대응을 위한 119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세종소방본부는 특히 인근 시도 환자로 인한 관내 병원의 응급실 쏠림현상 등이 우려되면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2024-02-26
대전과 충남 의과대학 교수들이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전공의를 대화상대로 인정하고 조정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공의 수련과정을 포기해 각 진료과목에 전문의가 배출되지 않을 때 결국 국민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2024-02-26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운영한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하여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키 성장의 지연..
2024-02-26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월 24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건..
2024-02-25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정부와 의료계가 완충지대 없이 맞붙으면서 가뜩이나 필수의료 취약한 충남·북이 더 위태로워졌다는 지적이다. 증상 발현 뒤 분초를 다투는 심뇌혈관과 응급환자를 주로 타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번 사태로 타지역 이송도 어렵고..
2024-02-25
#1. 25일 오전 4시께 대전에 거주 중인 30대 외국인 여성이 복통과 하혈 증상을 보여 응급실을 찾았으나 3시간을 헤맨 끝에 결국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옮겨졌다. 대전소방본부 119상황실은 대전에 있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14곳에 환자를 수용할 수 있을지 문의했으나..
2024-02-25
"1형당뇨병의 중증도와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췌도부전증으로 병명을 변경해주세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중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1형당뇨 환아가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확한 병명으로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형당뇨병은 췌장의 베타..
2024-02-25
대다수 1형 당뇨 환자들은 어느 날 갑자기 진단을 받는다. 중증 난치성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해 올바른 인슐린 주사 교육 등 전문적인 진료·교육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도 크다. 매 끼니 식사 전, 취침 전 기본 4번 자신의 몸에 인슐린 주사를 놓고..
2024-02-24
세종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사진) 교수가 16일~17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팰리체 비발디파크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65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려산 학술상'(임상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발전과 회원들..
2024-02-23
대전시의사회가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응을 모색한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도하는 대응에 적극 동참하되 지역 내에서도 궐기대회를 갖고 회원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2일 22일 오후 7시 중구 문화동 BMK웨..
2024-02-23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전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2024-02-22
충청권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 1만 여명 중에 절반에 가까운 46%가 천안시와 대전 서구, 청주시 등 3대 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1만2300여 명의 의사 중 충청권을 지키는 의사는 전체의 9%에 불과하고 지역 내에서도 도시와 농촌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
2024-02-22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 이후 사직서를 내고 진료를 거부 중인 전공의가 정부의 고발 등의 강경 방침에도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준 충남대병원 소속 전공의 169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료현장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전날까지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2024-02-22
대전 유성선병원(병원장 김의순) 가정의학과가 기능이상 전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의학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느끼고 있다는 만성피로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최근 기능..
2024-02-21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전공의가 늘어나면서, 인턴과 레지던트에 크게 의존하던 지역 병원들이 수술 축소에 이어 입원환자를 줄여 중증환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대전과 충남 전공의 10명 중 7명이 사직의사를 밝혀 병원에 복..
2024-02-21
대전을지대병원이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황인택 대전을지대병원 의료원장(산부인과 교수)팀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와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인택 교..
2024-02-21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사장 이상목)이 충청남도내포행정동우회(회장 박일신)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검진 문화 확산과 장례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내포행정동우회원들은 건양대병원을 방문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하고 동우회가 앞장서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조..
2024-02-20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 소견서를 가지고 응급실에 왔는데, 전공의 부재로 1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네요." 20일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날 응급실 접수부터 수술까지 의료공백이 현실이 됐다. 환자들은 응급실에서 자신의 진료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