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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재결합이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
HOT가 돌아온다?
HOT의 재결합설 관련 기사가 25일 오후를 뜨겁게 달궜다.
한 언론매체는 HOT가 9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를를 개최하며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다섯 멤버가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사가 나오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즉각 실시간 검색어에 HOT가 1위를 차지했다.
HOT의 재결합에 관한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을 비롯해 올 1월에도 그들의 컴백설이 돌아 팬들의 관심을 받았었지만, 결과는 “아직은 아니다”라는 입장이었다.
1996년 데뷔한 HOT는 SM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이돌’로 수많은 팬덤을 거느린 1세대 대표 아이돌이었다.
당시 그들의 인기는 그야말로 ‘핫(HOT)’ 했다. 그들의 노래, 패션,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것이 화제가 됐으며 그들의 DNA를 담은 목걸이까지 판매될 정도였다. 심지어 그들의 콘서트가 열린 날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철까지 연장운행 될 정도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이 2001년 해체를 했고, 많은 팬들은 끊임없이 그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HOT의 멤버들도 방송을 통해 종종 ‘재결합’의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무한도전에 동시대에 활동했던 아이돌 그룹인 젝스키스가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언론의 관심은 라이벌이었던 HOT에게로 쏠렸다.
특히, HOT 다섯멤버가 그들의 소속사 사장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회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HOT의 재결합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듯 하다. HOT 측의 정통한 한 관계자는 “9월 컴백과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자꾸만 나오는 HOT 재결합설…. 그만큼 많은 이들이 그들의 컴백을 기다리기 때문이 아닐까?
올해는 HOT의 데뷔 20주년이다. 강산이 두 번 변했을 시간이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들이 그립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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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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