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어린이날… '나흘간의 황금연휴' 가볼만한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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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어린이날… '나흘간의 황금연휴' 가볼만한 축제는?

  • 승인 2016-04-26 14:49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합뉴스
▲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합뉴스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5일 어린이날, 7~8일 주말과 겹쳐 무려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생기게 된다.

따뜻한 봄날 주어지는 나흘간의 꿈같은 연휴, 가족들과 갈만한 나들이 장소는 어디가 있을까?

우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제5회 서울 동화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대공원주변 도로와 공원 내부를 모두 활용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특히 도로를 통제하고 분필로 바닥에 대형 그림을 그리는 ‘함께 그리는 상상도로 그림대회’가 눈길을 끈다.

경북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과 후토스 동산에서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제6회 한국과자축제가 개최된다. 전통한과 만들기와 뮤지컬, 마술쇼,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 21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화가들의 정원'이란 주제로 지난 16일 막을 올린 이 축제는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 21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화가들의 정원'이란 주제로 지난 16일 막을 올린 이 축제는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충남 태안에서는 세계튤립축제가 5월 8일까지 개최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기도 한 태안 튤립축제는 300품종의 다채로운 튤립들이 봄날 향기로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에서는 5~8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개최된다. 구석기 문화가 발견된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6개국의 구석기 관련 자료와 함께 실제 구석기 마을로 여행을 온것같은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며, 5일 어린이날에는 국군32사단 장병의 특공무술 시범공연과 개그콘서트 도찐개찐팀 공연, 어린이마술 공연, 치어리더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어른들을 위한 축제도 준비돼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국내 최대 야외음악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이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난지 한강공원에서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2016 크로스로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세계적 색소포니스트 케니 G와 미국의 아카펠라그룹 '올포원'을 비롯해 정준영밴드, 딕펑스, 나윤권, 치타, 이진아, 변진섭, 김경호, 엠씨더맥스, 거미, 버즈, 박기영, 홍대광, 이상은, 강산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공휴일 관련 안건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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