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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나가 고혈압으로 쓰러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수나가 갑자기 쓰러져 닷새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수나는 그동안 토크쇼,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더욱 우려가 크다.
7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 따르면 배우 이수나는 지난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후송된 이후 현재까지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이수나가 쓰러진 이유는 고혈압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이수나는 평소에도 고혈압으로 인해 다양한 약들을 복용했다고 한다.
이수나는 과거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도 건강에 대한 이상 소견이 나왔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움직이기 싫어하고 짠 음식을 좋아하며 매일 밤 야식과 술을 즐기는 평소의 습관들이 이수나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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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압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올라가는 현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한편, 고혈압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중·장년층에서 급증하고 있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 질환과 뇌졸중(중풍) 등의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병이다. 국내 성인의 10~15%가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다고 한다.
예방법으로는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소금 등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이나 비만일 경우 고혈압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복합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또한 걷기, 뛰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30분 정도 실천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으며 과도한 음주는 증상을 악화시킨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나의 상황은 위독한 것은 아니며 일단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하루빨리 이수나가 의식을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의 앞에 설수 있기를 바란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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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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