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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훈 전 국무총리 별세. 사진은 지난 1990년 10월 18일 남북총리 회담차 북한을 방문한 강 총리가 김일성 주석을 만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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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전 총리가 10일 오후 3시 7분 별세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강영훈 전 총리는 향년 94세였다.
강영훈 전 총리는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장, 주영국 대사, 13대 국회의원을 거쳐 1988년12월 노태우 당시 대통령에 의해 국무총리에 임명돼 1990년 12월까지 재임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도 지냈다.
특히 강영훈 전 총리는 노태우 정부 시절 남북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총리회담을 성사시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총리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을 직접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만나 화제가 됐었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김효수 씨와의 사이에 남매 변호사인 장남 성용씨, 장녀 효영씨, 차녀 혜연씨 등 1남 2녀를 뒀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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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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