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영철, 김지호에 손님 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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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영철, 김지호에 손님 뺏기자…

  • 승인 2016-06-04 22:31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가화만사성’에서 김지호가 본격적으로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김영철과 영업권을 놓고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연은 이상우와 연결되지 않았으면 하는 속내를 드러낸 이필모에게 “후회 안한다”며 이상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에서 봉삼봉(김영철)의 식당 ‘가화만사성’ 단체 손님이 한꺼번에 예약을 취소하고 한미순(김지호 분)의 새 식당에서 도시락을 배달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놀란 봉삼봉과 봉삼숙(지수원 분), 봉삼식(윤다훈 분)은 곧장 한미순에게 달려가 따졌지만 한미순은 “원래부터 저 보고 오는 손님들 많았다”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했다.

봉삼식이 “아직도 미련 남았냐? 만호 결혼하잖아. 이제 그만하자”라고 설득조로 말했지만 한미순은 “제가 제일 잘한 게 봉만호랑 헤어진 거다. 그 집 가족으로 미련 남았는데 두 분 보니까 털어진다”라고 말했다.

봉삼숙은 “나랑 삼식이가 얼마나 잘해줬냐?”라고 따지자 한미순은 “결혼 11년 동안 밥 수발 다 들었다. 혹시 제 생일은 언제인지 아냐? 나가달라”라며 단호히 물리쳤다.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 드라마 가화만사성 29회


한편 유현기(이필모 분)는 서지건(이상우 분)의 아들과 함께 있는 봉해령(김소연 분)을 보고 “지금 그 애랑 뭐하고 있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유현기는 “벌써 서지건 아들에게 엄마 노릇이라도 하겠다는 거야? 서진이 학교에서 서지건 아들 보면서 혹시 서진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지건 아들한테 너무 정붙이지마. 서지건하고 당신. 어떻게 될 줄 알고”라고 말했다.

이에 봉해령이 “나 이제 당신하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야”라고 맞서자 유현기는 “아니 난 상관있어. 난 서진이 아빠고 당신은 엄마니까. 과거를 지운다고 해도 그건 지울 수 없는 거니까. 당신이 불행해지는 걸 뻔히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순 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봉해령은 “걱정하지마. 나 지금 당신하고 살 때보다 행복해. 결혼할 여자는 잘해줘. 나처럼 외롭게 하지 말고”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유현기가 “꼭 서지건이어야 하니? 그냥 넌 힘들었던 거잖아. 그 순간에 그 사람이 있었던 거고. 그게 꼭 사랑이 아닐진 몰라. 아니 사랑이라고 해도 언젠간 변해. 우리처럼”이라고 말하자 봉해령은 “그래. 우리 변했지. 근데 나 후회는 안 해. 당신이란 사람. 열심히 사랑했었고 함께 있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으니까. 서지건 씨하고도 그럴 거야. 당신도 그렇게 지내. 잘 가”라며 뒷모습을 보였다.

배숙녀(원미경 분)는 딸 봉해원(최윤소 분)의 임신사실을 알고 이강민(박민우 분)의 얼굴을 스파게티 접시에 박게 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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