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성추행 혐의 불구속입건… 연예계 '6월 괴담'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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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성추행 혐의 불구속입건… 연예계 '6월 괴담'은 끝나지 않았다

  • 승인 2016-06-27 14:33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이주노 성추행 혐의 입건 논란/ 연합뉴스
▲ 이주노 성추행 혐의 입건 논란/ 연합뉴스

연예계의 성추문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27일 불구속입건됐다.

이주노는 25일 오전 3시께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디자이너 양모(29)씨와 직장인 박모(29)씨 두 명이다.

피해여성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주노가 술에 취한채 다가와 뒤에서 껴안았고, 싫다는 표현을 했지만 또다시 다가와 가슴을 만지고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켰다고 한다.

경찰은 조만간 이주노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노의 성추행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2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자신의 음반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개그맨 유상무가, 2주전에는 가수 겸 배우 한류스타 박유천이 각각 성폭행 미수 혐의와 성폭행 혐의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연합뉴스
▲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연합뉴스

연예계엔 ‘11월 괴담’이 존재한다. 매년 11월만 되면 연예인들의 사망, 도박 논란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6월 괴담’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듯 싶다. 박유천의 성폭행 의혹에 이어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 가수 이정과 버벌진트의 음주운전과 배우 김성민의 죽음 등 유난히 연예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주노를 끝으로 올 6월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보자.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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