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응급차 운전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몇백미터 전부터 분명 불빛도 보이고 소리도 들리는데 바로 뒤에 붙어서 속도 다 낮추고 재촉해야 비켜주는 건지... 구급차 타고 드라이브 가는 것도 소풍가는 것도 아닙니다 후방 400미터 정도 접근했다 싶으면 양보 좀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영상보기]응급환자 이송 구급차 막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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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
전체 영상에서 1분 정도에 등장하는 겔로퍼 차량은 신속히 차선을 비켜주는 다른 차량과는 달리 응급차와 같은 차선을 유지하며 속도 역시 높이지 않고 진행했다. 경적을 울리고 사이렌 소리를 바꿔도 겔로퍼 차량의 양보는 없었다. 한시가 급했던 운전자는 결국 겔로퍼 승용차를 피해 옆 차선을 질러가야만 했다.
운전자는 “제가 제일 속상한건 환자분의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병원을 향해 출발했지만.. 도착지는 장례식장이였네요”라며 급한 상황에서 양보해주지 않은 겔로퍼 운전자에 대한 원망을 토로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면허를 뺏어야지 저런 것들은’ ‘겔로퍼 차주 왜 그랬는지 묻고 싶네’ ‘ 선진국과 후진국 차이지’ 등 겔로퍼 차주를 비난했다. 그러나 일부는 사설 구급차에 대한 불신이 이런 장면을 나오게 했다는 반론도 지적됐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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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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