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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대전 팀은 지난 8월 14일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서 편의점 핫라인 확인 과 불법현수막 및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 조사를 위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하였다.
편의점 경찰 핫라인 은 발판이나 버튼을 누르거나 전화 수화기를 몇 초간 들고 있으면 근처 지구대에 바로 연락이 되는 시스템으로 써 비상 연락체계이다. 봉명동 일대 7개정도의 편의점을 확인해보았으며 실시하고 있는 편의점은 절반정도였다. 편의점 관계자는 ‘편의점에 경찰 핫라인이 설치된다면 야간에 편의점에 위급상황 및 위험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긴급 대피장소로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박경수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오늘은 계획되어 있던 봉명동 일대 순찰 활동 전 팀원들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 대해 회의하며 셉티드 활동에 일환인 주변 환경 및 도시 미관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이 앞으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초심을 잃으면 안 된다.’ 고 하며 저녁에는 봉명동 유흥가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였다.
‘평소에 다니던 도로들 이지만 안전하지 않거나 이곳에 필요한 것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순찰을 다녀보니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생각보다 많은 위험 요소와 제거해야할 부분들이 많았고 가로수에 묶여있는 불법 현수막 등과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더미들은 제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고하며 ‘신호등이 나오지 않는 곳, 사거리이지만 신호등이 없어서 당황했던 곳, 주변은 가로등이 꺼져있거나 나무에 가려져 있어 다니는 도로가 어두웠다.
공원은 가로등 여러 개가 꺼져있는 채로 방치되어있고, 쓰레기장이 되어 있었다. 둘러보면서 어른들이 지나다녀도 위험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위험에 방치되어 있을까 생각되었다.’ 고 하며 ‘물론 밤에 순찰을 하는 것도 좋지만, 낮에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주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제 인터뷰를 해보는 것 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유성지구대 경찰관계자는 “날씨도 더운데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고 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우리사회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박범진 미디어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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