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인들의 선택 박 대통령 용서할수 있다 vs 용서할 수 없다, 결과는?

  • 문화
  • 온라인 핫이슈

일본 방송인들의 선택 박 대통령 용서할수 있다 vs 용서할 수 없다, 결과는?

  • 승인 2016-11-02 10:1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일본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 사건에 대한 집요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일본 방송 채널 ‘지금살자’는 일본의 일본의 심야 프로그램을 번역해 해당 프로그램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와 1일 발생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굴착기 돌질 사건까지 다룬 방송을 소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청와대 연설문을 비롯해 대통령과 관련된 주요 사안들이 노출된 것을 두고 용서할 수 없다와 용서할 수 있다는 선택을 출연한 패널들에게 선택을 하도록 했다. 결과는 국내 여론과는 달리 용서할 수 있다는 의견이 9명의 패널 중 4명이 선택을 했다. ‘용서할 수 있다’를 선택한 패널은 대통령도 사람이다 40년 지기 친구라면 노출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같은 선택을 한 패널은 술김에 말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내 놓았다.

용서할 수 없다는 의견을 가진 한 패널은 “사적인 대화 정도라면 가능하지만 아배총리가 그런 일을 벌었다면 용서가 안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굴삭기 돌진사건에 대해선 한국인들의 경우 “한국은 힘있는 사람들이 무슨 일을 저지르면 우르르 몰려가는 경향이 있다며 솔직히 영웅 심리나 그런 문화가 있다”는 생각을 말하기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망신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할까’,‘우리가 왜 저들에게 모욕을 받아야 하나’,‘일본 언론이 상황을 본질적으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방송인들의 선택 박 대통령 용서할수 있다 vs 용서할 수 없다, 결과는?





영상 : 유튜브 일본반응 채널 ‘지금살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