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SGP(Sol Green Police) 환경 팀 학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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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SGP(Sol Green Police) 환경 팀 학생을 만나다

#1 철도전기시스템 학과 임주섭 학생

  • 승인 2016-11-04 14:38
  •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대전 동구 동대전로에 위치한 우송대학교에는 매우 특별한 학생들이 있는데 바로 SGP 근로 장학생이다.

SGP(Sol Green Police)는 크게 환경팀, 보안팀, 교통팀으로 나뉘는데 이번에는 환경팀에서 팀장인 우송대학교 철도전기시스템학과 13학번 임주섭 학생을 만나 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임주섭 학생 SGP(Sol Green Police) 활동하신지는 얼마나 되셨고 맡으신 건물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십니까? 우송대학교 철도 전기 시스템학과에 재학 중인 13학번 임주섭 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6년 1월에 SGP 에 합류해서 현재까지 약 9개월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산관, 보육사, 예술회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SGP(Sol Green Police)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기억나는 추억은 어떤 것이 있나요?
SGP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매일 일하는 것이 힘들었었는데 우리 SGP 대원들이 활동으로 항상 청결한 캠퍼스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어 외부 방문객들이나 교수님들께 좋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가끔씩 수고가 많다고 격려를 해주실 때면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사라지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생활을 해오면서 축제가 아니면 다른 학과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SGP 활동을 하게 되면서 많은 다른 학과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1년 4학기로 바쁜 수업일정 와중에 올해 여름학기가 끝나는 무렵에 SGP 대원들끼리 여행을 다녀오면서 유대감을 더욱더 돈독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SGP(Sol Green Police) 활동이 새벽부터여서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임주섭 학생은 어떤가요?
처음에 SGP 면접때 노은에서 통학하고 있는 저에게 SGP 활동을 잘 할 수 있겠냐는 질문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당연히 잘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지만 처음 한 달 동안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활동하는 친구 선배 후배들의 독려 덕분에 지금은 매일 아침 일찍 기상해서 남들보다 하루를 빨리 맞이하고 누구보다 긴 하루를 보내는 것이 너무 좋고 이러한 규칙적인 생활덕분에 건강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현재 Sol Green Police에 대한 재학생 분들의 관심이 많아져 지원하는 학생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 한정된 건물에 한정된 인원들만 뽑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과 같이 SGP 활동을 할 수 없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SGP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희 SGP 대원들 모두는 SGP가 우송대학교의 하나의 마스코트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솔선수범하며 더욱더 청결한 캠퍼스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새벽부터 학교에 와서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 SGP 대원 모두들 사랑합니다./-박범진 미디어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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