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TV 최순실 게이트 비난하는 북한방송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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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TV 최순실 게이트 비난하는 북한방송 인용 보도

  • 승인 2016-11-07 11:3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일본의 TV프로그램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국내 반응을 보도하며 북한의 방송까지 인용해 국내 반응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을 살자’가 6일 올린 영상에는 최순실 게이트를 다른 북한의 특별편성 프로그램과 박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씨를 인터뷰한 일본의 TV프로그램 영상이 담겨 있다. 영상속의 북한방송은 “최순실은 사실상 아무런 공식 직함도 없는 아낙네 ‘밤의 대통령’,‘박근혜의 오장 육부’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박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씨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박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반응도 보도했다.

또한 한일 의원 연맹 소속의 ‘아이사와’의원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일본 내 정치인들의 반응도 살폈다 영상에서 아이사와 의원은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 기능도 상실했다며 이 타이밍에 북한이 뭔가 움직인다고 한다면 그 부분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아이사와 의원의 우려를 대변하는 북한 암살특수부대를 김정은이 시찰했다는 북한방송 보도와 전문가의 논평이 담겨 있다.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한 지지층이 떨어져 나가면서 지지율이 5%까지 떨어진 상황은 매우 위기 생황이라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TV 최순실 게이트 비난하는 북한방송 인용 보도



▲ 최순실 게이트를 논평하는 북한방송을 인옹하는 일본의 TV프로그램(유튜브 일본반응 채널 지금을 살자 영상 캡처)
▲ 최순실 게이트를 논평하는 북한방송을 인옹하는 일본의 TV프로그램(유튜브 일본반응 채널 지금을 살자 영상 캡처)


영상: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지금을 살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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