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명문대 출신 영국인도 틀리는 수능 영어! 문제당 1분? 숨도 못쉬겠네

  • 문화
  • 온라인 핫이슈

영국남자 "명문대 출신 영국인도 틀리는 수능 영어! 문제당 1분? 숨도 못쉬겠네

  • 승인 2016-11-10 09:5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입수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영국남자 조쉬가 친구들에게 대입수능시험 영어 문제를 선보였다. 조쉬는 9일 ‘한국 수능에 멘붕 온 영국인들’이라는 영상을 올리고 “지금 엄청 스트레스받고 있을 수험생들이랑 고등학생분들 응원하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조쉬의 수능 영어 문제를 받아든 영국인들은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지문을 읽어 내려갔으나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오답을 연발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들도 왜 틀렸는지 오히려 당황해 하는 모습이었다. 한 영국인은 “나도 이해가 안 되는 글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말이냐”며 한국 학생들이 1분 만에 풀어낸다는 사실에 매우 신기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한국인들은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특별한 공부를 하는데 영어로 말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이런 문제를 짧은 시간에 다 풀어내면 숨도 쉴 시간도 없는 것 아니냐”는 소감도 밝

조쉬는 “학벌 좋은 영국 원어민도 문제를 어려워하더라”며 수능영어 시험을 받아 본 영국친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한편 영국남자 동영상은 최순실 관련 영상으로 도배된 유튜브 한국콘텐츠들을 밀어내고 10일 오전 현재 1위에 올라있다.

[영상보기]영국남자 한국 수능에 멘붕 온 영국인들



▲ 유튜브 영국남자 영상 캡처
▲ 유튜브 영국남자 영상 캡처


영상 : 유튜브 영국남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