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촛불 속 유튜브 조회수 1위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직구 초등학생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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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촛불 속 유튜브 조회수 1위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직구 초등학생 발언

  • 승인 2016-11-14 10:0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2일 서울 광화문을 뜨겁게 달군 100만명의 촛불 집회는 인터넷 공간에서도 그 위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12일 당일 오전부터 수백 개의 광화문 현장 동영상이 업로드 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영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성대모사까지 동원해 사이다 돌직구를 날린 초등학생의 발언이다. 인터넷 언론 ‘민중의 소리’가 올린 1분 46초 분량의 영상은 14일 오전 현재 1,164,994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한국 콘텐츠 1위에 올라있다.

▲ 유튜브 인기 동영상 화면 캡처
▲ 유튜브 인기 동영상 화면 캡처


12일 당일 업로드된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전일 1위를 기록했던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황교안 총리에 던진 핵사이다 질문을 누르고 단숨에 최고 인기 동영상 자리에 올랐다. 초등학생의 동영상에 이어 2위와 3위에 오른 콘텐츠 역시 12일 광화문 현장을 담은 영상으로 ‘광화문 광장 촛불 파도타기’영상이다. 촛불 집회의 절정을 장식한 두 영상 모두 20만이 넘는 조회수륵 기록 중에 있다.

새누리당 밖에 모르고 살아서 죄송하다는 부산 어머니의 영상도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부산 가덕도에서 올라왔다고 밝힌 중년 여성의 발언은 경향신문에 잡힌 카메라 영상만 32만 건을 기록 중에 있으며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1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14일 현재 유튜브 인기 동영상은 1위부터 6위까지 12일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 영상들이 올라 있으며 10위까지 총8개의 영상이 순위권에 올라 있다.

사진:유튜브 인기 동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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