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맞불집회 자유발언 중 일어난 해프닝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남성은 천안에서 온 민족주의자 신○○이라고 소개하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발언 첫 마디에서 “민주헌정을 짓밟고 정의와 진리를 파과하며 대명청지에 국민을 기만해 대통령에 먼저 올라간 박근혜 타도하고 규탄한다”며 “박정희는 원래 공산당이었으며 사형선고를 받았고, 18년간 우리나라를 군사독제하고 ,우리 국민을 속이고, 사기치고, 30조의 차관을 들여서 여러분을 사탕발림 했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어 “그런 박정희의 딸이 어떻게...라는 대목에서 여성 사회자가 마이크를 빼앗고 관계자들이 달려들며 발언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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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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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맞불집회서 '박근혜 타도' 외친 남성 영상 화제
6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관계자들에 의해 무대로 끌려가며 한 동안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으은 크게 엇갈렸다. 보수성향의 네티즌들은 “남의 행사장에 의도적으로 침입한 비열한 폭동행위”라 비난한 반면 진보성향의 네티즌들은 “대단한 용기를 가진 어르신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영상은 2일 10시 현재 조회수 180,000회를 기록하며 이휘재 연기대상 논란 영상에 이어 3위(유튜브 한국 콘텐츠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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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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