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박한철 소장 탄핵 심판 시기 발언에 "박한철 소장 야권과 결탁 했나"

  • 핫클릭
  • 사회이슈

박사모, 박한철 소장 탄핵 심판 시기 발언에 "박한철 소장 야권과 결탁 했나"

  • 승인 2017-01-25 13:16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임 ‘박사모’(이하 박사모)가 25일 박헌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3월31일까지 결론 내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반발하며 이에 항의하는 논평을 냈다.

박사모는 25일 박사모 홈페이지(다음카페)를 통해 “헌재 박헌철 소장, 야권과 결탁했나”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헌법을 다루는 헌재 소장이 이런 발언을 하다니 어떤 법 논리를 적용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헌재 소장이 야권과 결탁했느냐는 의혹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재판에서도 재판 중에 미리 판결 기일을 정하고 심리를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탄핵심판의 법적 최종 선고 기한은 국회에서 탄핵이 통과된 날로부터 180일이고, 법에 따른 최종 선고 기한은 2017년 6월 9일”임을 강조했다.

▲ 박사모 다음 카페 캡처
▲ 박사모 다음 카페 캡처


박사모는 “모름지기 헌법재판소장이라는 자가 임의로 판결 선고일을 결정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며 “재판(심판)은 법에 의한 절차이고, 재판(심판)하는 자가 법을 만들면서 재판(심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사모 회원들도 답글을 통해 박헌철 소장의 발언에 대한 우려와 항의를 쏟아 냈다. 아이디 산****는 “헌법재판소 구성이 어쩌고 하며..헌재재판관 자격미달 수준인가? 할 정도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강**은 “이런 자가 헌법재판소장으로 있다니 기가 찰노릇이라며 좌익의 신상 털기에 다들 쩔쩔매는 모양입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헌철 헌법재판소 소장은 언론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까지 결론 내야 한다고 밝히며 ”두 분 재판관이 공석으로는 탄핵심판 절차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어 그 전에 종결되고 선고돼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사진 : 박사모 다음 카페 캡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