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4대강 감사… 주진우 “MB 여기저기 흔적 많아, 수사만 하면 금방 잡힌다”

  • 핫클릭
  • 정치이슈

이명박 4대강 감사… 주진우 “MB 여기저기 흔적 많아, 수사만 하면 금방 잡힌다”

  • 승인 2017-05-22 14:00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9일 투표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DB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9일 투표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DB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이명박 정부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가운데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 기자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알아서 꾸려놓으면 금방 잡는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은 돈을 깊이 안 숨긴다. 모래만 깔아놓고 살짝 놨기때문에 많은 돈을 금방 회수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이 전 대통령의 광산 투자를 지목하며 “여기저기 흔적이 너무 많다. 지원외교 같은 경우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다 공사를 통해 어떤 회사에 돈을 주지 않았냐”며 그 회사는 다 깡통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털고 나왔다. 사들인 회사, 투자한 광산 여기를 뒤져보면 이명박의 흔적들이 있다. 소송하고 문제삼으면 금방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4대강 사업 정책 감사를 하고 결과를 백서로 발간하기로 했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감사는 개인의 위법·탈법행위를 적발하려는 것이 아니고 정부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 교훈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다만 감사과정에서 명백한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날 경우 상응하는 방식으로 후속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4대강 사업은 국민적 반대여론에도 불구 22조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토목공사 사업이었지만 수질악화와 생태계 파괴 논란을 초래해 왔다. /온라인이슈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고의로 법인 업무 방해한 부녀 벌금형
  2. 천안시,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공모 선정…국비 확보
  3. 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4. 천안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큰 어른'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거행
  5. 천안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1. 천안법원, 무단횡단 행인 들이받아 사망케 한 50대 남성 금고형
  2. 천안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성료
  3. 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맞춤형 안전망 강화
  4. 아산시, 초등 돌봄교실서 아동 비만 예방 나선다
  5. 사실상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부터가 시작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