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이 공범 박 모양에게 "사냥을 간다"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고 박양 또한 "침착하게 처리해"라는 경악스러운 말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또 김양의 대범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동네에서 아기가 없어졌다"라는 글을 게재한 뒤 구속됐으며 그 후 "XX은 당분간 자리 비워요"라고 태연한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인천지검은 29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 심리로 열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결심 공판에서 주범 김모양(17)에게 징역 20년, 공범 박모양(18)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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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