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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동치미> |
개그맨 출신 방송인 최홍림이 지난달 방송연예 전문매체 TV리포트를 통해 '50년 원수'라고 표현한 친형으로부터 신장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개그맨을 그만두고 골퍼로도 활약한 최홍림은 온갖 운동을 해 몸을 만들었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 10%밖에 남지 않은 상황. 방송을 위해 신장 투석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워낙 밝고 건강해 주위에서도 그의 건강이 심각하다는 걸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홍림이 아픈 신장으로 병원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홍림은 담당 의사로부터 "올해 들어 신장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8.4% 남았다. 일단 일을 접어야 한다"며 "투석이나 이식이라는 방법으로 치료를 전환해야 한다"라는 소견을 들었다.
이에 최홍림은 "나는 정말 착하게 살아왔는데, 왜 이런 병이 걸렸는지모르겠다"라며 아픈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최홍림은 "내가 수술하면 방송은 끝이라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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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