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모집인원은 순천향대와 선문대가 각 57명이다.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은 각 대학교에서 8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이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3시간씩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직접 말하기와 듣기, 쓰기 등을 지도한다. 한 학기 수강료는 순천향대가 34만원 선문대는 32만원이며, 이 중 아산시가 16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은 3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주말 영어 방과후학교를 지원하여 왔으며, 순천향대와는 2007년부터 선문대와는 2011년부터 관학협력으로 시작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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