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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신규 입주 아파트 입주자의 상당수가 30∼40대라는 점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지층이 더 두꺼워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의 신규 아파트 입주 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 대규모 입주가 시작됐거나 예정된 신규 아파트는 유성구 3곳, 서구 2곳 등 모두 4곳이다.
유성에서는 문지동 효성 해링턴플레이스(1142세대), 죽동 죽동지구 대원칸타빌 A2(1132세대), 지족동 1052 영무예다음(615세대)이 지난 4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구청 관계자는 “보통 세대당 성인 2명만 잡아도 유권자는 6000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구의 경우 관저 5지구 A2 공공분양 아파트 819세대가 9월 입주를 시작했고, 12월에는 관저 5지구 금성백조 예미지 C-1블록 99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모두 1813세대로, 3000명에 가까운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할 수도 있는 규모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낙선자인 박환용 전 서구청장의 표 차이는 317표다. 장 청장이 9만 9561표를, 박 전 청장이 9만 9244표를 얻었다. 선거 다음달 아침까지 엎치락뒤치락할 정도의 명승부로 기록되기도 했다.
장 청장은 탄방동과 둔산2동, 월평3동, 갈마동, 관저동 등에서 앞섰고 박 전 청장은 도마동과 변동, 정림동, 용문동, 가장동, 내동 등에서 우세했다. 준공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장 청장이 상대적으로 앞섰다.
2000년대 중반부터 들어선 아파트가 많은 유성구에서는 허태정 구청장이 8만 3441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아무래도 신규 아파트에는 젊은 층들이 주로 살다 보니 민주당 지지층이 많지만, 동구와 중구 등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며 “정당과 함께 후보에 대한 평가도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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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