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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BS |
한샘 사내 직원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이영식 사장이 공식 사과했다.
이 사장은 4일 "공적 기관의 조사 결과 회사의 잘못으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피해자 A씨는 지난해 12월 입사 직후 동기들과 회식 자리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남성 동기 B씨로부터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사측 교육담당자 C씨가 자신을 모텔로 불러 성폭행했고, 같은 해 4월 D씨가 부산의 한 리조트에서 성희롱을 시도했다고 인터넷에 폭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여전히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적 기관의 조사 결과 회사의 잘못으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전형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꼼수다", "이미 피해자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는데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 사장은 중국 출장 중 급거 귀국,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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