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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
다른 지역에는 조금 생뚱맞겠지만 이곳 강원도 산간 지역 벌써부터 하얀 설경이 펼쳐졌다.
앞 산에 미처 단풍이 지기도 전에 뒷산에 이렇게 흰눈이 찾아왔다.
이곳이 강원도에서 가장 겨울이 빨리 찾아온다는 미시령 정상에는 첫눈 치고는 꽤 많은 함박눈이 내렸다.
가을 풍경인데 저 멀리 설악산에는 완연한 겨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산 꼭대기서부터 산 허리까지 그리고 나무에도 눈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하얀 유리조각이 알알이 맺힌 완연한 겨울 풍경 보이고 있다.
사실 설악산 첫눈,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경사다.
새벽에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오늘 새벽에는 제설차가 벌써 등장했다.
월동 장비도 필수일 것 같다.
단풍이 남아 있는 이 시기에 이렇게 눈이 내리면서 강원도 경치가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정말로 겨울 채비를 재촉해야 될 것 같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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