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핫샷 티모테오 “효도보다 태민에게 갚는 게 먼저”

  • 핫클릭
  • 방송/연예

‘더 유닛’ 핫샷 티모테오 “효도보다 태민에게 갚는 게 먼저”

  • 승인 2017-11-04 23:38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핫샷
사진=KBS'더 유닛'캡처

 

‘더 유닛’에 핫샷이 출연해 11년지기 태민과의 우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더 유닛’에는 핫샷의 김티모테오와 고호정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김티모테오는 “사실 제일 친한 친구가 비 선배님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근데 저는 그 친구가 비 선배님의 춤을 추는 걸 보고 가수가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앞에 계신 두 분 앞에서 공연을 해서 좋은 결과를 받아 기분이 좋다”고 비와 태민을 가리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11년 지기 친구. 이에 태민은 “항상 옆에서 함께 했었던 친구고,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다”며 추억을 회상했고, 티모테오는 “힘들 때 나에게 너무 잘해준 친구다. 너무 많은 걸 해줘 효도보다 친구에게 갚는 게 먼저 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무대가 끝난 뒤 비가 태민에게 평가를 묻자 태민은 “안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고, 태민의 눈물에 핫샷의 두 멤버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감정을 추스르고 평가를 시작한 태민은 “고생한 걸 옆에서 보고 응원하고 싶고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친구로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멋있었던 친구였는데 이 자리에서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비가 친구지만 무대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고 하자 “더 해야 될 거 같다. 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2.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3.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4.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5.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1.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2.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3.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4.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5.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3~4공구 잔여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를 30일 낮 12시에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잔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57.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