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리수가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하리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김구라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바 있는 하리수는 김구라에게 "처음엔 오빠가 방송 하는 게 싫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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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리수는 "오빠도 가장으로서 지키고 싶은 가족이 있는 거고, 책임감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인정해주고 싶었다"며 "나에 대한 방송도 들었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일도 많잖아. 그 정도야 뭐 웃어 넘길 수도 있는 것이다"고 말해 김구라를 더욱 미안하게 했다.
하리수는 이어 "더 슬픈 건,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잘 따르던 동생이 방송에서 군대비리 등과 관련된 토크를 할 때 '근데 왜 리수형은 군대 안 갔대?'라고 말하더라"며 "'그러려면 아예 대놓고 욕 하는 게 낫지 않겠니?'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상처받은 그간의 심경에 대해 말했다.
한편, 하리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한서희양 관련 글 올렸더니 인성을 모르면서 무슨 말을 하느냐 혹은 맞는 말인데 뭘 그러느냐 등 트렌스젠더 인권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는 등 말들이 있으신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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