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마약, 시발점 된 문제의 TV 장면..."완전 공포 괴기영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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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마약, 시발점 된 문제의 TV 장면..."완전 공포 괴기영화수준"

  • 승인 2017-11-13 19:45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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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좀비 마약이 오늘(13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시발이 된 방송이 재조명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상해·재물손괴·주거침입 등 혐의로 베트남 남성이 최근 구속됐다. 경찰 조사 결과 베트남 남성은 지난달 초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서울 강북구의 호텔에서 야간에 빠져 나와 주택가를 침입했다. 그는 자택에 있는 60대 남성의 목을 물었고, 말리던 70대 누나의 다리까지 뜯었다. 누나의 다리에는 살점이 뜯겨 나갔다. 

피해 가족은 SBS를 통해 “영화 ‘부산행’에서 본 좀비 같았다”고 말했다. 60대 집주인 남성은 마루 바닥에 있던 얇은 이불로 가해자의 목을 감아 제압했다. 베트남 남성 어머니는 경찰조사에서 “아들이 베트남에서 10년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특히 이날 ‘궁금한 이야기 Y’는 신경정신과 의사의 말을 인용해 ‘좀비마약’이라 불리는 신종마약 베스솔트 복용 가능성을 제기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ssmc****제발 묻지마 범죄는 강력처벌해라","ddun****
휴. 우연히 시청했는데 둘다 끔찍하고 속상한 사건이네. 좀비 마약 무서워라","rock****
알려진 마약보다 좀비 마약 더 상상이상이네요. 대책을 세워주세요","nice****
완전공포 괴기영화의 한 장면이다 ㅡㅡ"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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