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에 “도움이 되고 싶다”

사진=SBS'사랑의온도'화면캡처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어머니의 수술에 힘들어하는 서현진에게 위로를 보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에게 도움 줄 수 있는게 없어 열등감을 느끼는 온정선(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온정선은 수술을 하게 된 이현수의 어머니를 위해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싸서 병문안을 갔다. 이후 온정선은 이현수와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수는 그런 온정선에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답했지만 온정선은 씁쓸한 표정으로 “입원하는 동안 밥은 계속 해줄테니 밥 걱정은 하지마라”고 말했다.

양세종은 해줄 수 있는 것이 부족한 상황에 안타까워하고, 자격지심을 느끼는 연기를 훌륭하게 해내며 극의 흐름을 탄탄히 했다.

그러나 이현수와 온정선의 어색한 기류는 없어지지 않으면서 둘의 근본적인 갈등이 계속됐다. 이에 둘의 관계가 어떤 끝을 맺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