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장골로 프랑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라카제트가 전반34분에 선제골을 넣은 다음 1대1로 맞서던 후반 71분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면서 독일의 패색은 짙어보였다.
그러나 독일은 실점 뒤에 과감한 전방압박과 공격시도로 여러 번 골 기회를 맞았다. 결국 뢰브 감독이 교체로 투입한 슈틴들이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서 독일은 A매치 21경기 무패행진이다.
이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많다” “이 경기는 매 순간이 하이라이트”“미리 보는 월드컵 결승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독일과 프랑스 경기력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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