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도 지열발전소 건설 중? 주민들 불안감에 국민청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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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도 지열발전소 건설 중? 주민들 불안감에 국민청원도

  • 승인 2017-11-23 21:4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지열발전소
사진=JTBC


포항 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지열발전소가 건설 중인 광주 인근 주민들도 불안감에 떨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4년 지열발전을 신재생에너지원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포항 외에 울릉도와 광주광역시에서도 지열발전소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릉도의 경우 한전·LG CNS·넥스지오 등이 71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4MW급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구글이 투자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회사인 알타락에너지와 한진DNB 등이 820억원을 들여 광주에 3.5MW급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 'yoyo****'은 "광주에도 지열발전소 있지 않나요? 3년전에 짓는다고 나왔던데...무섭네요"라고 걱정했다.

누리꾼 'xotj****'는 "광주전남지역에 지열발전소를 건설하려다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꼭 반대해주세요"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을 요청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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