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배우 한예슬이 한 쇼케이스에서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두 주인공, 한예슬과 송중기가 촬영 에피소드 및 후유증을 털어놨다.
한예슬은 홍실로의 완벽한 감정 이입을 위해 송중기의 전화번호를 ''지랄한다 병신''으로 저장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극중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여자친구에게 88만원짜리 명품구두를 사주는 지웅에게 거침없이 날리는 ''지랄한다 병신''이라는 대사를 실제 생활에 응용한 것.
한예슬은 "실제 그렇게 저장하니까 홍실에게 더 이입할 수 있었고 송중기를 지웅이처럼 대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저장명이 변경됐다"고 웃으면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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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일 밤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7 MAMA in Hong Kong’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오랜만에 마마를 찾았다. 5년 만이다. 정말 반갑고 기쁘다”면서 “그 사이 나는 군대도 다녀왔고 큰일도 치렀다. 좋은 일이 많았다. MAMA를 통해 나도 발전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호스트를 맡았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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