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홍준표.장제원 선택적 기억상실증 같다" 꼬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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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홍준표.장제원 선택적 기억상실증 같다" 꼬집어

세월호 은폐의혹 잇단 공격 발언에 "자유한국당이 할말 아냐" 일침

  • 승인 2017-12-01 00:15
  • 수정 2017-12-01 11:05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썰전
JTBC '썰전'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해수부의 세월호 은폐의혹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이 사건은 은폐사건은 아니다. 이 사건을 말하는 용어가 세월호 유골발견 은폐사건이라고 하는데 이건 은폐할 수가 없다. 현장작업자, 유가족, 해수부 관계자 등 은폐라기엔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은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견해를 밝히고 "잘못이 있다면 상부 보고 및 언론 공개를 늦춘 것이 잘못"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두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정권을 내놓아야 할 범죄", 장제원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대국민사과하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선택적 기억상실증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세월호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 지난 몇 년간 국조특위를 비롯해 당시 집권당인 자유한국당이 무슨 짓을 했냐, 그 입으로 지금 보고가 며칠 늦은 것을 가지고 정권을 내놔야 할 범죄라고 하면 후안무치라고 본다"며 사이다 발언을 날렸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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