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그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시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시혁은 MC들의 "공동 작업으로 동요집을 냈는데 진짜 뽀로로를 이겼냐"는 질문에 "내가 결혼도 안했기 때문에 동요를 만드는 게 어불성설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제안이 많았는데 늘 고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 번은 이야기를 듣다보니 동요계가 어느 순간부터 발전을 완전 멈춰버렸더라.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남겨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동요를 열심히 만들었다"며 동요 작업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방시혁은 "뭘 하든 하는 사람의 열의가 중요한 것 같다. 뽀로로가 연간 1위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꺾고 내 동요가 몇 달간 1위를 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MC들은 "동요파트에 저작권도 등록돼 있냐" 묻자, 방시혁은 "당연하다. 함께 발간한 책 인세도 굉장하다. 2권까지 합쳐 8만권이 나갔다. 음악으로 따지면 밀리언셀러다"고 자화자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 주관으로 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의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방시혁 대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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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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