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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SBS '생활의달인' 4일 방송분에서 소개된 '카스티야' 달인의 비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분에선 카스티야 빵집을 운영하는 하수열 달인이 소개됐다. 하수열 달인은 눈처럼 녹고 젤리처럼 탄력이 좋은 카스티야 빵의 비결에 대해 "달걀이 90%"라고 밝혔다.
하수열 달인은 달걀 노른자만 모아 냉동하고, 삶은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각각 믹서에 갈아 결착력을 높이는 방법을 썼다. 여기에 다시 달걀 흰자를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들었다. 얼린 노른자는 뜨거운 홍차물을 부어 녹이고, 다시 휘핑기에 저어 반죽에 섞었다.
이처럼 끝없는 노력을 들여 만들어야 카스티야에 촘촘한 기공이 생기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게 된다는 것.
이 카스티야는 하수열 달인의 30년 제빵인생의 경험을 담아 만든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일반적인 카스테라와는 완전히 다른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시청자들은 "카스티야, 보기만 해도 입에서 녹을 것 같다", "빵 하나를 만들기 위한 장인정신이 대단하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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