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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NEW) |
올 겨울 극장가를 강타할 강렬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보기만 해도 식욕 돋는 정우성, 곽도원의 '남북 철우 폭풍 먹방 영상'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철비'에서 인생 캐릭터, 인생 열연에 도전한 정우성, 곽도원 콤비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먹방에 도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곽철우(곽도원)가 감자튀김 여러 개를 한번에 집어 케첩에 푹 찍어 맛깔 나게 먹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픈 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엄철우(정우성)를 두고 혼자서 햄버거를 먹는 곽철우의 먹방은 '강철비'에서 명장면으로 등극할 장면이다. 엄철우를 위해 사 온 간식이지만 어느새 곽철우가 다 먹어버리는 부분도 웃음 포인트다. 최근 카카오TV생중계에서 네티즌이 "햄최몇?"(햄버거 최고 몇 개까지?) 라는 질문을 하자 곽도원이 당당하게 "5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인생 최대로 국수를 야심차게 흡입하는 정우성, 곽도원의 모습이 담겼다. 남한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며칠을 굶게 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곽철우(곽도원)의 안내로 잔치국수를 맛보게 된다. 북한에서는 깽깨이 국수로 불리는 잔치국수를 허겁지겁 먹는 정우성은 앞서 곽도원의 먹방에 이어 또 다른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특히 수갑을 찬 엄철우와 곽철우가 나란히 앉아 사이 좋게 국수를 먹는 모습은 남과 북의 경계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꿀케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대한민국 최초로 스크린에 펼쳐질 핵전쟁 시나리오를 소재로 한 영화 '강철비'는 두 남자의 먹방 열연과 꿀케미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강렬한 스케일뿐만 아니라 쉬어갈 수 있는 유머 코드까지 탑재한 '강철비'의 재미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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