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집안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이지아의 집안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시절 명문 재력가 집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조부로 알려진 故김순흥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있고 국방 금품 헌납자이자 대지주로 표기 돼 있다는 것. 이러한 친일 활동 때문에 백범 김구의 친일파 숙청명단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고 김순흥은 서울예술고등학교 평창동 부지를 기부해 육영사업에 일조했으며, 월 국방헌금을 1만원(현 시가 약 10억 원) 내고 빈일운동 대항 활동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좋은 배우지만 조상이 친일파라 꺼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좋은 배우다. 응원한다” “이지아 연기 잘하는데 이선균과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지아가 출연하는 tvN ‘나의 아저씨’는 이선균, 아이유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2018년 방영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