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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민 sns |
야구선수 윤석민의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윤석민의 ‘먹튀논란’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윤석민은 2015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국내무대로 전격 유턴하며 친정팀인 기아와 4년간 90억이라는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기아 최형우(100억원), 2015년 NC 박석민(96억원)에 이은 KBO FA계약 역대 3위이자, 투수로만 따지자면 아직까지 깨지지 않은 역대 최고액의 계약이다.
그러나 윤석민은 사실상 4년 계약 중 2년을 소득 없이 날렸다. 적어도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렇다. 작년 12월 어깨 웃자란 뼈 제거술을 받고 소속팀인 KIA가 우승을 거둔 2017 시즌 동안 에도 그는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90억이라는 대형계약, 그리고 이전까지 윤석민이 보여줬던 야구 실력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지만 그 이후의 행보는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 꼴이 됐다.
이에 일부 야구팬들은 “윤석민은 도대체 마운드에서 언제보나” “90억은 어디로 공중분해 된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제 결혼했으니 돌아와서 꽃길만 걷자” “윤석민 꼭 부활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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