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국어교실] 눈물속 종영, 원미경“나 예쁘면 뽀뽀한번 만 해줘라”

  • 문화
  • 중국어교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국어교실] 눈물속 종영, 원미경“나 예쁘면 뽀뽀한번 만 해줘라”

  • 승인 2017-12-18 11:29
  • 강화 기자강화 기자

 

4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국어교실] 눈물속종영, 원미경나 예쁘면 뽀뽀한번 만 해줘라

 

tvN 주말드라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4

 

치매 앓고 계신 노인네 투정 부리며 밥 잘 드실까. 기세 좋게 심통부리며 이년, 저년 욕도 잘하실까. 엄마는 이제 자신이 없으면끈 떨어진 갓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구박이나 당하며 사실 할머니 생각에 주르륵 눈물이 흘렀다.

 

연수를 시집 보내놓고 극성맞은 친정어머니 소리 들어가며 총각김치며 밑반찬이며 열심히 퍼다 줄 생각에 마음이 설레기도했고,정수가 결혼하면 며느리 앞세워 시장에도 가고, 옷도사주고,같이 순대도 먹고 싶었는데그렇게 엄마로 할머니로늙고 싶었는데,

 

엄마는 그저 내 세끼들의 뒷모습을 아프게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버지가그런 엄마의 어깨를 따스이 감싸 안고 새집으로 들어갔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속이 대사,중국어로 배워보기

 

민희(원미경) :”나 예쁘면뽀뽀한번 만 해줘라

如果觉得我好看的话,亲亲我。

Ru guo jue de wo hao kan de hua, qin qin wo.

 

정철(유동근) : “항상 날 생각해줘서 고마워, 보고 싶을 거야

谢谢你一直为我着想,我会想你的。

Xie xie ni yi zhi wei wo zhuo xiang,wo hui xiang nide.

 

 

드라마 속 생활 속 중국어는 계속됩니다 /강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의령군 자굴산 자연휴양림 겨울 숲 별빛 여행 개최
  5.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1.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2.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3.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4.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5.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