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 아카데미 6회째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낙동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 아카데미 6회째 운영

지역 내 환경관련 전공 대학생을 위한 학점 인정 측정분석 교육 실시
측정분석과 분석인력의 재능기부로 환경전문인력 육성에 기여

  • 승인 2018-02-03 10:00
  • 최성룡 기자최성룡 기자
생태독성
낙동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 아카데미 6회째 운영에 들어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18.1.2~1.29(4주) 간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측정분석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5년 하계방학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는 매년 하계/동계 2회로 나누어 환경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실무 및 분석업무를 교육하고 있으며(총 22명 수료, 한 회당 최대 4명), 대상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학점(4주 기준 3학점)을 인정받고 있다.

실험실 안전교육
낙동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 아카데미 6회째 운영
이번 학생모집은 각 대학의 현장실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계획을 안내한 후, 지원한 학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창원대 3명(환경공학과2명, 미생물학과1명), 부산대 1명(미생물학과)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4주 동안 수질·먹는물수질·폐기물·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근거한 시료채취, 전처리 및 기기분석법을 교육 받은 후 실습에 임하였고, 측정분석과의 각 분석담당자들은 학생들의 수행능력 및 수행태도를 평가했다.



또한, 실험실 안전교육을 수강하고, 청 내 점검부서의 업무를 소개 받았으며, 실제 현장 점검※에 동행하는 등 환경청 업무를 직접 경험하였다.

※ 수질 TMS 업무 소개, 의료폐기물소각업체·클린주유소 점검

아카데미 운영에 참여한 실습생은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자신이 실제로 분석하는 것이 신기했고, 특히 시료채취와 사업장 점검을 경험한 것이 기억에 남으며, 환경청 업무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환경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더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2.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3.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4. '아산콜버스' 시범 운행 돌입
  5.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 성료
  1. 아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 접수
  2. 아산시의회-영등포구의회,자치발전 교류 간담회
  3. 아산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건립 사업 '순항'
  4.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5.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행사] "자연과 함께 일상 속 피로 내려놓길"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 4일 '2026년 728조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찾아 2026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예산안 심사 개시에 맞춰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편성의 당위성 등을 설명한 후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8월 29일 전년도(673조 원)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슈퍼 예산안 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총지출 증가율(8.1%)은 2022년도 예산안(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청양, 예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3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 아침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